◈ 개요 (Introduction)

​​

1990년대 미이민국에서 미국의 고용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것으로써 학력, 경력, 나이 등의 자격 없이 합법적인 투자금을 미국 내에 기업에 투자를 할 경우 발급받는 이민비자입니다. 

 

미국 투자 이민에 2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1,000,000을 투자하고 10명의 직원을 풀타임으로 직접 고용하여 이민을 가는 방법과 지역센터(Regional Center)를 통해 특정지역이나 시골지역을 설정하여 $500,000을 투자하고 직,간접적으로 10명 이상을 고용하여 투자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

일반적으로는 10명의 풀타임 정규 직원을 직접 고용하여 2년간 유지해야 하는 $$1,000,000 투자이민 보다 $500,000의 투자이민을 많이 이용하는데 투자이민을 신청할 때는 자금 출처에 대한 충분한 증명이 있어야 합니다. 투자이민이 승인되면 처음에는 2년간 조건부 영주권이 부여됩니다. 이후 조건해지신청을 통해 처음 제안한 투자가 잘 시행 되었는지, 10명의 고용창출이 실제로 이루어 졌는지 등의 심사 후 승인되면 일반 영주권으로 전환 가능합니다.
 

투자이민은 최소 $1,000,000 이상 투자하고 10명 이상의 직접 고용을 최소 요건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투자이민 시범 프로그램(Regional Center Program)은 특정지역 경제개발 촉진을 위해 이민국에 승인 받은 Regional Center에 대해서는 10명 이상의 직,간접적 고용 창출 효과만 내도 투자이민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간접적 고용 창출이란 직접적 고용과는 달리 수많은 분석, 연구, 조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혹은 통계학적으로 10명의 고용을 간접적으로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면 됩니다. 투자이민 시범 프로그램에서 투자 액수 규정은 일반 투자이민 시 요구되는 $1,000,000 투자금액과 동일하나 고용 창출 요건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며 그 프로그램에는 매년 3,000개의 영주권 쿼터가 할당되어 있습니다. 투자이민 시범 프로그램에 적용되려면 미국 이민국이 지역센터(Regional Center)로 지정한 특정 지역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지역센터로 선정된 곳에 투자한다고 해서 투자금액이 무조건 $500,000 낮춰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지역센터에서 고용률이 낮은 특정 지역이나 발전이 저조한 시골지역에 투자 할 경우에는 투자금액이 $500,000 낮춰집니다. 고용률이 낮은 특정 지역이란 비교적 고용률이 낮고 인구가 적은 지역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러한 지역에 대한 증명은 주정부의 도움으로 확인이 가능한데 해당 지역의 실업률에 대한 자료나 주정부의 확인 편지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고용률이 낮은 특정지역을 입증합니다. 시골지역이란 수도권 도시 외곽지역으로 비교적 고용률이 낮고 인구 수가 2만 명이 넘는 도시 밖의 지역을 말합니다.  

​

실업률이 높은 지역은 국가 평균 실업률의 150%가 넘는 지역을 말합니다. 주로 지역 센터로 선정된 곳이 고용률이 낮은 특정 지역이나 시골지역에 투자함으로서 $500,000로 투자금액을 낮추고 지역센터의 이점을 살려 고용을 직접/간접 고용까지 인정받으면서 투자자를 유치하게 됩니다.

따라서 목표된 고용 지역과 시골지역을 포함하고 있는 지역 센터를 잘 선정하면 $500,000이상 투자하고 직,간접적으로 1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는 경우 투자이민으로 영주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투자이민을 신청하는 한국인은 범죄 기록이 없어야 하고 자금 출처에 대한 확인이 명백해야 비교적 쉽게 진행됩니다. 동반 가족은 만 21세 미만까지만 포함되니 자녀가 만 21세가 되기 전에 신청해야 안정적으로 투자이민을 통해 동반 영주권 취득이 가능합니다.